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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해 ( Chung Young-Hae ) - 동신대학교 전산통계학과
유범준 ( Yu Beom-Jun ) - 광주기독병원 산부인과
이정애 ( Rhee Jung-Ae ) -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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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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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산전관리는 임부와 태아의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진단하여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건강한 아이를 안전하게 분만하도록 하는 예방 보건서비스이다.
Smith(1982)는 효과적인 산전관리 및 분만관리는 영아사망의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주산
기 사망의 절반 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하였고, 산전관리를 늦게 시작하거나 주기적으로
받지 않는 경우는 저체중아의 출산, 신생아사망, 영아사망의 위험성을 유의하게 높인다고 하
는 여러 보고가 있다(Gortmaker, 1979: Quick 등, 1981: Showstack 등, 1984: Fisher등,
1985). 또한 산전관리를 통해 모성의 빈혈, 고혈압, 자간전증 및 자간증, 그리고 감염 등에
의한 모성사망률과 유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Rooney, 1992). 이러한 문제들을 줄여 모성
의 건강을 보호, 증진하고 건강한 아기를 분만하려는 노력은 모든 나라에서 산전관리를 모
성보건사업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로 강조하고 있음에서 알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
구에서는 1952년에 이미 산전관리지침을 만들어 철저한 산전관리를 권장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의 문턱에 와 있다. 그러나 사회의 선진성을 나타내는 지표의 하나인
영아사망률은 생존출산아 1,000명당 12명이라는 아직도 높은 수준에 있으며 (보건사회부,
1994) 이는 일본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이다. 또한 한국인구보건연구원의 보고(1982)에 의하
면, 1981년 상반기에 출산한 14,170건의 출산 중 출산 전에 질출혈, 감염, 자간 등의 합병증
으로 어려움을 겪은 산모가 전체의 12%에 달했다. 우리나라의 영아사망률이 아직도 이처럼
높고, 산모 개인적으로 임신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건강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장래 인구의 건강을 보호하고 향상시키기 위하여 산전관리는 더욱 철저히 이루
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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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was conducted to explore the extent of prenatal care and its related factors
among the women who experienced hospital delivery in 1994. The obstetric department
of a general hospital and a large obstertric hospital in Kwangju, Korea were selected for
the study. The mothers from the selected institutions were surveyed using telephone
and their hospital records were reviewed during December, 1995 and January, 1996. The
survey was conducted by well trained interviewers and supervisors. Among 3,226 total
deliveries, 1,544 cases (47.9%) that were available for the phone survey were used for
the analysis.
1. The mean age of the mothers at the time of the delivery was 28.5±3.71 years old
and the mean age of the primigravida was 26.7±3.08. 52.9% of the mothers were aged
from 25 to 29.
2. 56.5% of the mothers had high school educations, 37.4% college and above
education. 26.4% of the mothers were shown to have occupation outside home.
3. The proportion of the cesarean section was 20.7% and low birth weight (<2500gm)
was 1.9%.
4. The proportion of the first babies (43.4%) and the second (42.7%) were similar. The
proportion of third or higher order was 13.9%. Male babies accounted for 55.2% showing
the sex ratio of 123.4.
5. In feeding type, 47.6% had breast feeding and 43.2% had artificial feeding. Feeding
type was not shown to be related with mother’s age, educational level or baby’s gender.
6. The proportion of regular prenatal care was 68.8%. The rest (31.2%) either not had
any prenatal care or had the care irregularly. Regular prenatal care was shown to be
more prominent among the younger(<30 years old) (72.3%), the more educated (0<
years) (69.8%), and the primigravida(82.5%).
7. 51.8% responded that they knew the gender of the baby before the delivery. It was
significantly related with the gender of the baby (p<.01).
8. The average age of the initiation of weaning was 5.5±2.1 months. The
younger(<30 years old), the more educated (>9 years), and the mothers of the lower
order babies were shown to begin weaning ear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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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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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natal care, hospital deli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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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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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저널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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